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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습] 2022 전시기획 실습 프로젝트 《그래도, 날아가는 화살》

  • 관리자 (curator)
  • 2022-05-30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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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그래도, 날아가는 화살》

● 전시기간 : 2022. 6. 2(목) ~ 6. 11(토) (11:00 ~ 19:00) (6. 6 휴관) 

● 전시장소 : 동덕여자대학교 예지관 9층 전시기획실습실

● 참여작가 : 노승표, 신정균, 이은희, 이준용, 전명은, 최선

● 인스타그램 : @shoot_2022.dwu


[전시 서문]

 ‘오히려 좋아’, ‘가보자고’라는 말을 들어보았는가? 이는 언제부턴가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밈(meme)이다. ‘오히려 좋아’는 예상과 다른 결과여도 만족스럽다는 의미이고, ‘가보자고’ 는 결과가 어떻든 일단 해볼 때 외치는 다짐이다. 우리는 ‘오히려 좋아’와 ‘가보자고’를 통해 도전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과정에서 예측하지 못했던 일들도 너그럽게 넘길 수 있다. 이 전시는 왜 이러한 밈이 유행하게 되었는지 고찰하면서 출발했다.

 우리 사회에서 청년들은 번지르르한 결과물을 내놓아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는 한다. 여러 사회적 갈등으로 점철된 외부 상황은 우리를 지치게 하며, 3년째 지속된 팬데믹 사태는 더 욱 불안함까지 더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래도, 날아가는 화살》은 화살이 꽂힐 결과에 주목 하기보다는 날아가는 찰나에 초점을 맞춰, 계속해서 나아가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준다.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보면 외부 상황을 극복하려는 인간의 의지를 살필 수 있다. 이들은 일 상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한 변화를 모색하는 가운데, ‘움직이려는 의지’에 주목한다. 바꿀 수 없는 현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고, 삶을 지속해나가기 위해 어떤 태도가 필요한가에 대해 각자의 대답이 전개된다. 정답은 없다. 그저 자신을 믿고 나아갈 뿐이다.

 시위를 놓으면 화살은 날아간다. 어느 방향으로 갈지, 어디에 꽂힐지 확신할 수 없다. 어떠한 일이 기다리고 있든 일단 ‘가보자고’를 외치자. 분명한 건, 우리가 의지를 동력 삼아 움직였다 는 점이다. 내 행동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몰라 불안할 때도 있으나, 그래도 움직인다. 그래도 나아간다.

 


[전시 연계 프로그램]

1. 오디오 도슨트 기간: 6. 2 ~

2. 감상 활동지 기간: 6. 2 ~ 6. 11

3. 요가 프로그램 <나를 깨우는 움직임>
- 기간: 6. 4 (토) 15:00 ~ 16:00 (1시간)  ※동덕여자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 대상

4. 부대행사 《의지정류장》 구성: <감정 쓰레기통>, <의지 포춘쿠키>, <의지 다지기> 기간: 6. 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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