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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을 위한 문화소외계층 대상 미술관교육: 국립현대미술관 사례연구
홍해지 (curator) 조회수:391 210.121.137.7
2018-05-30 16:24:33

사회통합을 위한 문화소외계층 대상 미술관교육: 국립현대미술관 사례연구
Museum Education for the Culturally Alienated Class with a Purpose of Social Integration: A Case Study of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

홍해지 (Hong, Hae Ji, 동덕여자대학교 대학원)

 

  • 발행기관 : 동덕여자대학교
  • 지도교수 : 양지연
  • 발행년도 : 2017
  • 학위수여년월 : 2017. 2
  • 학위명 : 석사
  • 학과 및 전공 : 일반대학원 큐레이터학과
  • 본문언어 : 한국어
 
 
 
초록

최근 우리 사회는 사회적 양극화, 경제적 불평등, 고용불균형, 가족 해체 등의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사회 문화적 영역에서의 사회통합이 요구되고 있다. 미술관은 문화적 영역에서 사회 포용력을 높이고 문화공동체적 의식을 공유하게 함으로써 사회통합에 기여하며, 이에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과 사회통합 기능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 국·공립 미술관은 사회교육기관이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평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의무를 지닌 공적기관이다. 반면, 현재 일부 국·공립 미술관에서 문화소외계층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대상이 사회취약계층에 국한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대상의 포괄성과 콘텐츠의 다양성 측면에서도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문화소외계층에 대해 보다 넓은 시각으로, 사회적 소통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소외계층 대상 미술관교육의 실천을 위한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논문은 미술관의 사회통합적 역할과 문화소외계층 대상 미술관교육에 대해 이론적으로 검토하고, 국립미술관으로서의 대표성을 지니며 가장 오래되고 많은 수의 문화소외계층 대상 교육을 운영해 온 국립현대미술관의 사례연구를 통해 사회통합적 관점에서 문화소외계층 대상 미술관교육의 실제와 의미, 그리고 그 과제를 논의해보고자 했다. 사례연구의 방법은 질적 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문헌조사, 참여관찰조사, 교육 담당자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문화소외계층 대상 미술관교육의 실천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국립현대미술관의 문화소외계층 대상 교육프로그램은 국내 전반적인 사회문화교육에 대한 인식과 다양한 계층의 새로운 관람객 개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도입되었으며, 국가 정책과 매우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전개되어 왔다. 또한 대상적 측면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문화소외계층 대상 교육프로그램은 대상의 특성과 문화소외요인을 극복하기 위한 요소가 내용과 운영방식에 반영되었으며, 대상의 세분화와 다양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대되었다. 최근에는 국립현대미술관이 3관 체제로 전환되면서, 각 관별 특성화와 차별화에 따른 문화소외계층 대상 교육프로그램 콘텐츠의 측면이 강화되는 추세이며, 다문화에서 문화다양성 개념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교육 등 교육프로그램 대상 범위를 전 계층으로 확장하는 통합적인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문화소외계층 대상 미술관교육은 사회적 소통 증진과 문화다양성 의식 함양의 측면에서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태도 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기획과 진행인력의 원할한 소통과 역할 분담을 통해 다양한 대상을 포함하는 문화소외계층의 이해와 대상에 적합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반면, 정부의 정책 방향과 사업에 따라 교육의 대상과 목표가 설정된 점은 보다 확고하고 지속가능한 국립현대미술관 문화소외계층 교육 자체의 정체성과 교육철학 수립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기획 및 진행인력의 역량이 문화소외계층 대상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를 좌우하는 주요 요인임에도 불구하고, 전문 인력에 대한 역량 개발 지원은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따라서 문화소외계층 대상 전문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과 학술연구, 외부 전문가와의 협력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문화소외계층의 광의적인 인식 범위에 반해 실질적인 참여자가 주로 사회취약계층에 한정되어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통합적 관점에서 전 계층 대상 통합 교육의 환경을 구축해 나가야 함을 과제로 제시된다.

 
Recently, social problems such as social polarization, economic inequality, employment imbalance, and family disintegration have intensified, and social integration in the socio-cultural domain is required as we enter into a full-fledged multicultural society. Art museums contribute to the integration of our society by increasing social tolerance and sharing the spirit of a cultural community, which emphasizes their social role and social integration function. The national and public art museums are social educational institutions and public institutions with the obligation to provide cultural opportunities and fair cultural enjoyment for all citizens. Various national and public art museums operate educational programs for the underprivileged in order to integrate society, but they are limited to the socially vulnerable classes and lack sufficient contents diversity. Therefore, there is a need for a study of museum education targeted at the underprivileged that can promote social communication and contribute to social integration with a wider perspective on the underprivileged. In this context, this article intends to (i) investigate the social integration role of art museum as the theoretical background and the museum education programs targeted at the culturally underprivileged, and (ii) discuss the importance and meaning of such programs from a social integration perspective based on a case study of 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MMCA), which is representative of public art museums in South Korea. The case study aimed to discover the implications for applying to actual museum education designed for the people who are culturally underprivileged. We followed a qualitative method in an order of literature reviews, participant observation, and in-depth interviews with the education personnel. The results and implication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The MMCA's education program for the culturally underprivileged has been introduced with a growing awareness of the sociocultural education in Korea and interest in the development of new audiences of various levels, and has changed in an intimate relationship with national policies. In addition, the contents and management of MMCA's program reflected the characteristics of its participants and factors to overcome their cultural alienation. Also, it has been developed continuously through segmentation and diversification of its targets. In recent years, as MMCA is converting to the three-gallery system, the emphasis on the contents of educational programs targeted for the cultural underprivileged in accordance with the specialization and differentiation of each gallery is growing. Furthermore, in the shift from the concept of multiculturalism to cultural diversity, it is aiming at integrated education by expanding the scope of educational programs to all levels, such as integrated education for both people with and without disabilities. The MMCA's program has led to the positive changes in attitudes of its participants in terms of promoting social communication and raising awareness of cultural diversity. Notably, MMCA provided educational content suitable to its target and an understanding of the cultural underprivileged with a wide target scope through good communication and role sharing of the planning and execution staff. On the other hand, the fact that the subjects and goals of education have been changed in accordance with the government's main policies raises the necessity of establishing the identity and educational philosophy of the MMCA's education program. Moreover, despite the fact that the capacity of planning and execution workforce is the main factor that influences the performance of the education program for the underprivileged, the competency education for the professional workforce is found to be weak. Thus, it is necessary to provide education, academic research, and collaborative plans for strengthening the expertise of the workforce working with the culturally marginalized classes. Finally, the fact that actual participants are limited to the socially vulnerable classes contrary to the widespread awareness of the underprivileged, is a task to be solved in order to establish an integrated education environment for all classes from a social integration perspective.
 
 
 
목차

국문초록


Ⅰ. 서 론
1. 연구 배경과 목적
2. 연구 내용과 방법

Ⅱ. 이론적 배경
1. 미술관의 사회통합적 역할
1-1. 사회통합의 의미
1-2. 사회통합과 미술관의 교육적 기능
1-3. 미술관의 사회통합적 역할
2. 문화소외계층과 미술관교육
2-1. 문화소외계층의 개념
2-2. 문화소외계층의 범위와 분류
2-3. 문화소외계층 미술관교육에 대한 인식과 교육적 효과
3. 국내 국·공립 미술관의 문화소외계층 대상 교육 현황

Ⅲ. 국립현대미술관 문화소외계층 교육의 흐름
1. 국립현대미술관 문화소외계층 대상 교육의 역사적 전개
1-1. 도입기 (2001년-2004년)
1-2. 발달기 (2005년-2012년)
1-3. 심화기 (2013년 이후)
2. 문화소외요인별 대상에 따른 국립현대미술관 교육 분석
2-1. 신체적 요인
2-2. 지역적 요인
2-3. 문화적 요인
2-4. 경험적 요인

Ⅳ. 국립현대미술관 문화소외계층 교육의 의미와 과제
1. 참여자의 경험 및 태도 변화
2. 기획 및 진행인력 간의 소통
3. 기획 및 진행인력의 역량과 역할 구분
4. 문화소외계층 범위 인식과 실질적 운영대상의 차이
5.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적 교육의 단계적 확장

Ⅴ. 시사점 및 결론
1. 시사점
2. 결론 및 한계


참고문헌

<부록> 실무자 및 교육 강사 심층인터뷰 질문지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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