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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문화원을 통한 문화외교 활성화 방안 연구: 시각예술분야 활동을 중심으로
이주연 (curator) 조회수:195 210.121.137.7
2018-05-30 15:11:50

재외문화원을 통한 문화외교 활성화 방안 연구: 시각예술분야 활동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Cultural Diplomacy through Korean Cultural Centers: With a Focus on Visual Arts Field

이주연 (Lee, Joo yeon, 동덕여자대학교)
 

  • 발행기관 동덕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 발행년도 2012
  • 학위수여년월 2012. 2
  • 학위명 석사
  • 학과 및 전공 일반대학원 큐레이터학과
  • 원문페이지 viii, 158p.
  • 본문언어 한국어
 
 
초록

오늘날 국제관계의 중심은 군사력, 경제력이 강조되는 전통적 국력(Hard Power)에서 연성권력(Soft Power)으로 점차 옮겨가고 있다. 외교에 있어서도 ‘문화’를 수단으로 하는 문화외교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문화외교’란 문화라는 수단을 통해 국가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발현하여 대외적으로 국가이미지를 고양시키고 국가이익의 실현을 최대화하는 외교정책이다. 해방 후 1948년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문화외교정책에 대한 흐름 및 패러다임의 변화를 살펴보면 시대에 따라 문화외교정책에 있어 어떤 변화와 발전을 이루었는지 알 수 있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해방과 건국의 혼란 속에서 무엇보다 절실했던 것은 우리 민족이 오랜 역사를 통해 존재해 왔으며 독립국을 이루어야 할 자격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일이었다. 따라서 정부 수립 후 제 3공화국까지 우리 문화외교는 부진을 면치 못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문화외교의 기틀을 마련하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1960-70년대에는 해외홍보가 안보적 차원의 과제로서 정책 우선순위에 놓이게 되었다. 이 기간의 문화외교는 70년대 초반 초기 한국의 발전상을 알리는 데 주력하면서, 미국에 편향된 문화외교를 전 세계를 상대로 다변화해야 한다는 의식의 전환이 이루어진 시기였다. 1980년대는 올림픽을 전후하여 우리 문화외교 대상영역이 동구권 및 비동맹권으로 폭넓게 확장되고 균형 있는 문화외교를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1990년대로 들어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설립과 함께 문화외교에 대한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되었으며, 2000년대에는 문화외교의 국가적 범위와 내용적 지평이 확대되고 더욱 다양화되고 있다. 우리 문화외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타국 및 국제무대에서 ‘자국의 영향력을 증대하는 것’으로 글로벌 코리아(Global Korea: 성숙한 세계국가) 구현을 통한 연성국력을 제고하는 것이다. 따라서 ‘성숙한 세계국가’ 실현의 일환으로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을 중심으로 정부의 대표적 문화외교 기관인 재외문화원이 문화외교 활성화에 있어 큰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문화외교의 역할과 필요성을 살펴보고, 재외문화원을 통한 우리나라의 시각예술분야 문화외교 활성화 발전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문화외교에 대한 개념적 이해를 토대로 해외 한국문화원들의 시각예술분야 활동에 대한 실증적 분석과 함께,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시각예술분야의 문화외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하였다. 분석결과, 재외문화원들의 시각예술분야 사업은 우선 문화외교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우리나라 시각예술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여 많은 방문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다양한 시각예술 프로그램들이 부재하며, 문화외교정책 관련 부처 간의 유기적 연대가 부족하고, 인력의 전문성과 유연성이 확보되지 못한 문제를 갖고 있었다. 따라서 재외문화원의 잠재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시각예술분야에 있어 효과적이고 발전적인 문화외교정책을 수행하는데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 이러한 재외문화원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계획수립으로 시각예술분야의 사업의 내실화를 꾀하고, 쌍방향으로 문화교류를 증진하며 민간부문의 문화외교활동을 강화하고, 홍보체계의 경로를 다양화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 재외문화원을 통한 시각예술분야의 문화외교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먼저 공공외교의 핵심으로서 문화외교의 중요성을 환기하며 문화외교에 대한 적극적인 관점을 재정립하고, 재외동포 및 국내 외국인에 대한 문화적 관심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시각예술 프로그램에는 작가 레지던스 프로그램 개발, 공동제작 프로젝트, 학술회 및 워크샵 등 활성화, 다양한 장르 전시, 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그리고 청소년, 청년 교류를 활성화해야 한다. 또한 문화교류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각국에 상황에 적확한 시각예술 자료의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문화원 간 교류를 강화하며, 국내외 민간부문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야 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오늘날 문화외교의 본질인 쌍방향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시각예술분야의 문화외교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The focus of the present international relations is gradually changing from the traditional Hard Power which emphasizes military and economic strength to so called Soft Power. What concerns foreign policy, the interest in cultural diplomacy which uses 'culture' as it means is increasing. The so called 'Cultural Diplomacy' is kind of foreign policy which uses means of culture to reveal the original character of the nation thus promoting the image of the nation abroad and enlarging the national merits. After analyzing the flow and paradigms of Korean cultural diplomacy since the liberation in 1948 till nowadays, changes and growth of cultural diplomacy were noticed to be carried out depending on the period. Due to the chaos caused by liberation and establishing the state, the thing which was stressed most even until 1950 was to show to international society that Korea exists till nowadays with a great history and it has a right to establish its own independent state. Hence it is true that Korean cultural diplomacy made almost no progress since the establishment of government till the 3rd republic, but it is significant that there were efforts to prepare for the most appropriate moment to start the cultural diplomacy. The information for the foreign countries in the period of 1960-1970 was subjected on the security and it was considered to take one of the first places in the preference ranking of policy. Cultural diplomacy of that period had perceived the principal aim of the public relations with foreign countries to focus its efforts to inform about the development of Korea in the first part of 70s and the diversification in the cultural diplomacy inclined toward the USA, thus it was the period when the need to face whole world was brought into consciousness. 1980s being the decade of Olympics was the period when the target territory of Korean cultural diplomacy was expanded widely into East European bloc and nonaligned nations, thus preparing basis to develop the balanced cultural diplomacy. The full-scale development of Korean cultural diplomacy began in the 1990s together with the establishment of Korean Foundation, and the basis of cultural diplomacy was extended and became even more various in the 2000's. The final aim of Korean cultural diplomacy is to raise the Soft Power through the realization of Global Korea (Mature Nation of the World) 'enlarging the influence of our country' in foreign countries and international stage. Hence the raise of national brand value is being promoted very enthusiastically while the official directions are being linked to the realization of 'Mature Nation of the World'. For that reason Korean Cultural Centers being the representative governmental organs based on the Korean Culture and Information Service under Korean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re executing a big role in the cultural diplomacy activation. Hence this research is analyzing the role and necessity of cultural diplomacy, and is trying to grasp the development scheme of cultural diplomacy activation in the field of visual arts of Korea through the Korean Cultural Centers. I researched the actual contents of activities of Korean Cultural Centers in the field of visual arts and the cultural diplomacy activation scheme matching to the real situation of Korea. The main problems of Korean Cultural Centers in the field of visual arts are as following. Firstly it is the lack of understanding about the importance of the cultural diplomacy. As well, it is the absence of various visual arts programs which could attract the attention of visitors making them to be more curious about Korean visual arts. Moreover the organic solidarity between the government departments and offices which are related to the cultural diplomacy is insufficient. Finally the professionalism and flexibility of workers fail to be secured. Hence the deep and expansive cultural diplomacy in the field of visual arts fails to be executed. We have to make the substantial plans of the Korean Cultural Centers in the field of visual arts with the help of long-term planning, to increase the mutual cultural exchanges and to strengthen cultural diplomacy activities in the private sector, to construct the network of informational system. Consequently when suggesting the development plan of cultural diplomacy activation in the field of visual arts through the Korean Cultural Centers, firstly we need to re-establish the positive point of view towards the cultural diplomacy in order to re-establish the point of view towards cultural diplomacy as the core of official diplomacy, as well the cultural interest of overseas Koreans and Korean residing within the country is necessary. What concerns various programs of visual arts, the development of the author residence programs, join production projects, art councils, workshops, exhibitions of various genres, development of programs connecting schools, the activation of younger generation exchange programs are necessary. Moreover the construction of archiving systems, the active exchange between Korean Cultural Centers, the application of the public sector network inside the country and abroad are necessary in order to take the hub role of world-wide cultural exchange properly. Such activities will contribute greatly to the mutual cultural exchange that is the essence of cultural diplomacy of nowadays and the activation of cultural diplomacy in the field of visual arts.

 

목차

Ⅰ.서론 1
1. 연구의 목적 및 의의 1
2. 연구 방법 및 내용 3
3. 주요 선행 연구 및 연구의 한계점 5
Ⅱ. 문화외교의 이론적 고찰 9
1. 문화외교의 개념 및 목적 9
1) 문화외교의 개념 10
2) 문화외교의 목적 20
2. 문화외교의 시대별 패러다임 및 특징 22
1) 문화외교의 기틀 마련 22
2) 체제홍보 위주의 정책수행 및 해외홍보 활동의 전개 23
3) 문화외교의 활성화 및 제도적 틀 형성 24
4) 문화외교의 지평 확대 및 다양화 25
3. 시각예술분야 문화외교 사업의 흐름 29
1) 문화외교를 위한 미술품 전시 시작 29
2) 문화협정 체결을 통한 각국과의 우호관계 증진 29
3) 시각예술분야 사업의 본격적인 전개 30
4) 시각예술 사업의 다양화와 쌍방향 교류 지향 31
Ⅲ. 재외문화원의 현황 및 시각예술분야 활동 분석 33
1. 재외문화원 현황 33
1) 재외문화원과 정부와의 관계 33
2) 설립목적 및 기능 37
3) 운영현황 48
2. 시각예술분야 활동 분석 60
1) 문화원별 특징 60
2) 활동 유형별 사업 내용 70
3. 시각예술분야 사업의 문제점 79
1) 재외문화원의 시각예술분야 전략 부재 79
2) 다양한 시각예술 프로그램 부재 80
3) 문화외교정책 관련 부처 간의 유기적 연대부족 80
4) 전문 인력의 부족과 외부 인력의 비활용 81
Ⅳ. 재외문화원의 시각예술분야 문화외교 활성화 방안 82
1. 시각예술분야 사업의 지향성 82
1) 중장기적 계획 수립에 따른 사업 개발 82
2) 쌍방향 문화교류 증진 84
3) 민간부문 문화외교활동 강화 85
4) 홍보체계의 경로 다양화 86
2. 시각예술분야 문화외교 활성화 방안 87
1) 공공외교의 핵심으로서 문화외교에 대한 시각 재정립 87
2) 다양한 시각예술 프로그램 개발 89
3) 세계 각국 문화교류의 허브역할 담당 95
4) 외부 시각예술분야 전문 인력 활용 98
5) 문화원 활동의 유연성 확대 101
Ⅴ. 결론 103
참고문헌 106
부록 112
ABSTRACT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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